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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월의 흐름 속에 마음과 생각을 맡 그런데, 세월의 흐름 속에 마음과 생각을 맡겨 지나오다보니 나도 모르게 삶이 날마다 무르익습니다.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습니다.자기 자신으로Hermann Karl Hesse글을 매일 쓴다는 것이 이제 나의 꾸준함의 대명사가 되었고, 비록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얻게 된것입니다.글로 쓴 삶만이 나의 삶이다.나는 나와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글을 쓰는 삶을 통해 소망으로 응원받고 있다.소망만발매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미래는그건, 나같은 사람이 쓰는 글에 대한 지독한 겸손, 좀더 적나라하게 이야기하자면,쓰는 동안, 우리의 삶은 더욱 아름다움에 가까이 가게 됩니다.고로, 내게 글을 쓰는 건 생존,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도 글을 쓰고 있지요.글 속에 담긴 나의 인생이, 글 속에 담긴 타인의 인생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살게 합니다.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글을 쓰고 있겠지만, 내가 있는 이곳에서 나의 글을 쓸 때 무엇보다 내가 내게 가장 큰 위로와 감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사진:Unsplash의Rinck Content Studio그래서 멈추지 않을, 아니 멈출 수 없는 "쓰는 삶"을 알게 됨을 오늘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블로그에 23년 12월부터 매일 글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쓰고 있습니다.태어나려는자는하나의세계를깨뜨려야한다 _김종원작가유명해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것으로 어떤 돈과 명예를 쫒기보다 제게 더 가치있는 삶을 살기 위한, 살도록 돕기 위함입니다.그 비스무리한 것이다.글을 쓰는 동안 나의 내면이 점점 더 단단해질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글로 살아내는 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사진:Unsplash의Ronise Da Luz글을 써서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 건 아니었습니다.그렇게 무르익어가는 삶 속에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단어들을 모아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물론, 마음이 산산조각나고 생각이 뒤죽박죽인 날들은 뭐라고 쓰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그렇다고 몇 글자라도 쓴 날이면 그 만큼이라도 좋아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타인의 글에 감탄한 적은 많았어도 내가 쓴 글을 보고 감탄한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나의 현재에도 더할나위없이그렇게 타인을 위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삶을 진심이라는 그릇에 담아 글로 내어놓기 시작하자,이건 순전히 누구를 위함도 아니었고, 그저 나의 마음이 위로 비슷한 것이어서 굳이 잘 쓸 필요도 없는 것들이었지요.그렇기에 욕심을 내려놓고, 그저 조용히 이 시간을 온전히 누리고 싶습니다.쓰는 동안, 우리의 삶은 더욱 의미있어 반짝반짝 빛이 날 것입니다.@스레드에서도 생각과 마음을 나눕니다. 어서 오세요!생각보다 놀라운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쓰지 않는 삶은 사라진다.무엇보다 사람들의 인생이 눈과 마음에 들어오고 그들을 연민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과 일그러진 것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각이 넓어졌습니다.나의 과거에도 따뜻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었다.써서 내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보여주자."기억하고, 기대하라"제게 글이 그런 존재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현실적으로 글이 탁월하다고 느끼지 못한,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끄적거림"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인식하는 방법을 배워라.무언가를,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자기 자신의 생을 그런데, 세월의 흐름 속에 마음과 생각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