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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같이 탄 반려견도 보장”…손해율 크다지만 ‘자동차보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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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두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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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보험의 적자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업계가 보장 범위를 확대하거나 운전량이 적은 가입자에게 보험료 인하 등을 내세우는 등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의 보장이 다양화되는 이유로 특히 주로 차보험은 대형보험사 위주로 가입자가 쏠리는 만큼 중소형사는 가입자 유인 효과와 대형사는 안전운전을 통해 최근 높아진 손해율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보고 있다. ev6 장기렌트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비율을 말하는데 최근 손해율이 크게 높아져서다. 올해 상반기 대형 5개 손보사의 손해율은 82.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p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마지노선은 82%로 보는데, 사실상 적자 구간에 접어든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보험사가 4년간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면서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손해율마저 줄어들고 있지 않아서다. 더욱이 여름철 휴가 기간에 접어들면서 운행량 증가로 사고율도 늘어나 적자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하반기로 갈수록 손해를 줄일 만한 요인도 적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는 다양화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운전자와 동반한 자녀와 반려견에 대한 보장도 지원한다. 예를 들면 차량과 차량 간 사고가 났을 때 가입자는 강아지 케어비용을 총 70만원 받을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직전 3년간 무사고 고객이라면 보험료가 최대 29% 할인된다. DB손해보험은 최근 대중교통 이용량에 따른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운전자와 부부에 한해 보험료 청구일 기준 직전 2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50건 이상이면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할인은 제외되며 토스 등을 통해 조건을 갖췄는지 등을 증명해야 한다. 또 걸음 수와 걸은 일수에 따른 할인도 있다. ev6 장기렌트카 이 밖에도 하나손해보험은 이달 업계 최초로 차량과 차량끼리 교통사고로 상해로 1~11급을 받으면 자동차 부상 치료비로 통원치료를 보장한다. 하루에 3만원씩, 최대 30일 동안 90만원을 주는 것이다. 또 입원했을 때도 1일당 5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보장한다. 단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거나 탑승 중 다른 차량과 충돌 및 접촉사고에만 해당된다. 보험사 관계자는 “보통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생겨야 하는데 최근 추세를 보면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은 사실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보험료 인상은 쉽지 않은 만큼 손해율 방어를 위해 자동차보험 구성도 다양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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