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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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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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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판다와 알파카의 난임일기 표지. ⓒ상상+모색 저출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시대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싶어도 임신이 되질 않아 고생인 이들도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난임 환자는 23만 명에 달하며 최근 3년 간 매년 평균 5%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곱 쌍 중 한 쌍이 난임을 겪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한 부부라면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난임인가'를 확인하는 과정부터가 난관이다. 심리적인 거부감뿐만 아니라 장애라는 편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걸림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임신하기 어렵네'(서찬휘·권혜련 저, 2025, 상상+모색)는 이러한 과정을 가로지르며 비로소 임신이라는 '출발선에 설 수 있었던' 경험을 만화와 글을 통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책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육아·출산 전문 매체 '베이비뉴스'에 격주로 연재한 4컷 만화를 엮은 것이다. 4컷 만화에 에세이, 정보가 더해진 난임 경험담 및 지침서로 난임과 얽힌 여러 편견을 깨고, 같은 문제로 불안해 할 이들을 보듬는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난임 지원을 한층 더 본격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음을 촉구하는 기폭제 역할도 해내고 있다.저자인 '판다'(권혜련)와 '알파카'(서찬휘)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통해 복잡하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가볍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경험담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한층 더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한편, 저자 권혜련은 2019년부터 만화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알파카와 혼인, 2015년 딸 '봄이'를 출산했다. 2020년에 이 책에 실린 만화인 'PAN&AL's 난임일기'를 그렸고, 이후 봄이의 성장 과정을 그린 육아만화 '작정해도 어렵네'를 2023년까지 연이어 그렸다.저자 서찬휘는 1998년부터 만화 커뮤니티 만화인(manhwain.com) 등을 운영하며 '일요신문', '한겨레', '국방일보', '인천일보'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만화 칼럼과 평론을 써온 만화 칼럼니스트다. 'PAN&AL's 난임일기'의 기획과 원안 일 일본 나고야항에 늘어서 있는 자동차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미국과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2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두 차례 통화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5분간, 이어 오후 7시부터 20분 동안 러트닉 장관과 통화했다.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전날 협의에 이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일본과 미국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며 "무역 확대, 비관세 조치, 경제 안전보장 면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내실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계속해서 일본과 미국 양측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하도록 미일 간에 정력적으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일본 정부 발표는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전날 러트닉 장관과 1시간 남짓 회담한 이후 내놓은 자료와 내용이 거의 같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본래 29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대면 회담을 위해 체류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날도 베선트 장관과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와 옥수수를 비롯한 미국 상품 수입 확대, 미국산 반도체 수조원어치 구매 등을 협상 카드로 제시하며 합의를 모색했지만, 핵심 사안으로 여기는 자동차 관세에서 미국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난 26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 도쿄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동차 관세 25%라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일본 기업 143곳의 사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5.6%는 미국 관세 조치로 제품·서비스 가격을 인상했거나 인상을 예정·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는 7.6%가 '이미 인상했다', 14.4%가 '내년 3월까지 인상 예정', 13.6%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여기에 '인상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 39.0%를 합하면 기업 4곳 중 3곳꼴로 미국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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