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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조551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수치지만,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1조7555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다.주목할 점은 사상 처음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2.5%를 돌파했다는 것이다. 이는 연말 목표치를 상반기 내에 조기 달성한 것으로, 우리금융은 CET1 비율 13% 진입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25일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1조551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9346억원이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면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시장 전망치(8784억 원)도 웃도는 수치다.이성욱 우리금융그룹 CF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에 대해 "올해 초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과 책임준공 사업장 관련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경기 둔화에 대응한 보수적 대손 관리와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 과정에서 판관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우리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5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3951억 원보다 2.7%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8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8854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었다.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억55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는 9.5% 감소한 760억 원, 우리금융캐피탈은 16.3% 감소한 670억 원, 우리투자증권은 325% 성장한 170억 원을 기록했다. ⓒ News1 김도우 기자 CET1 비율 12.76%…연말 목표 '조기 달성'주목할 점은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이다. 올해 상반기 우리금융의 CET1 비율은 12.76%로, 지난해 말보다 0.6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목표치인 12.5%를 상반기 내에 조기 달성한 셈이다.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 의지 아래 자산 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 전략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CET1은 금융사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주주환원'과도 직결된다. 이 CFO는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 일성으로 “다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대북 메시지를 발신했다. 구체적으로 김소월 시인의 시집‘진달래꽃’의 출간 100년을 맞는 올해 12월 남북 공동 기념행사를 열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4대 통일부 장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북한의 책임있는 당국자들에게 제안한다”며 “이제 강대강의 시간을 끝내자. 선대선의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지난 2021년 김정은 위원장은 대남·대미관계와 관련해서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을 천명했다”면서 최근의대북·대남 확성기 방송 상호 중단 등을 선대선의 조치로 언급했다. 정 장관은“서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서 노력하다보면 다시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시작할 날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일체의 대화가 중단된 6년은 남과 북 모두에게 피해와 후퇴를 안겨준어리석은 시간이었다”며“남과 북은 서로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평화공존의 시대를새롭게 열어가야 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이것은 5000년 역사의 명령이고 현재의 의지이고 미래를 후대들에게 떠넘기지 않아야 할 도리”라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그러면서 “올해 12월 26일은 시인 김소월이 진달래꽃을 펴낸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라며“이런 경사를 남과 북이 함께 누려야 되지 않겠나. 진달래꽃 100년 공동행사를 같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나”라고 말했다. 통일부 장관에취임하자마자전향적인 대북 메시지를 내며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것이다. 정 장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직후판문점을 찾기도 했다. 정 장관은 취임사에서“오늘 첫 일정으로, 판문점을 다녀왔다.대답이 없는 남북 직통 전화를,전화기를 들고 벨을 길게 세차례 눌렀다”며 “선이 끊어진 것인지 벨이 울려도 받지 않는 것인지, 전화는 먹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이제는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서 실종된 평화를 회복하고 무너진 남북관계를 일으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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