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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가 온열질환자 절반은 '마라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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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운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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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필라테스 연령대도 노년층(65세 이상·16%)보다는 30∼40대 청장년층(46%)에서 더 많았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45명 중 56%(25명)는 오전 시간대에 시작한 마라톤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연령대는 20대 4명, 30대 9명, 40대 8명, 50대 4명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선선한 오전 시간대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미흡하면, 젊고 건강한 사람도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8일 하루에만 200명을 넘어섰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16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238명(사망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2018년 8월 3일(229명)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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