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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4일째 열대야…바닷가·대관령 정상에 열대야 피서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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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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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4일째 열대야…바닷가·대관령 정상에 열대야 피서객 북적초열대야를 피해 3일 새벽 경포해변으로 나와 잠을 자는 부부[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무더위를) 견뎌보려 애쓰다 결국 새벽에 바닷가로 나왔어요." 3일 동틀 무렵인 오전 5시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40대 후반의 한 부부가 돗자리를 깔고 누워 잠을 자고 있다. 초열대야를 견뎌보려다 결국 무더위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가 바닷가로 나온 것. 이 부부는 다행히 이날 일출이 구름에 가려 햇볕이 뜨겁지 않아 비교적 시원한 바닷바람에 짧은 꿀잠을 잘 수 있었다. 이 부부는 "이제 여름이 막 시작됐는데 서민 입장에서 벌써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 수 없어 밤에는 껐는데 달아오른 도심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아 잠을 자기 어려웠다"고 말했다.해변은 열대야 없어요(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새벽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시민들이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있다. 강릉은 최근 이틀 연속 열대야가 발생한 바 있다. 2025.6.22 yoo21@yna.co.kr 또 다른 부부는 "새벽까지 잠을 설치다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걷는 맨발 걷기를 하기 위해 나왔는데 시원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강릉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웬만한 지역의 최고기온과 비슷한 30.4도.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를 이틀째 기록했다. 강릉을 비롯한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릉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째, 이틀 연속 초열대야가 지속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경포해수욕장에는 동트기 전부터 평소보다 10여 명 많은 20여 명의 시민이 나와 바다 수영을 하며 열대야의 아침을 맞았다.강릉의 잠 못 드는 밤(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9일 강원 강릉지역에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시민들이 안목해변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강릉은 3강릉 4일째 열대야…바닷가·대관령 정상에 열대야 피서객 북적초열대야를 피해 3일 새벽 경포해변으로 나와 잠을 자는 부부[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무더위를) 견뎌보려 애쓰다 결국 새벽에 바닷가로 나왔어요." 3일 동틀 무렵인 오전 5시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40대 후반의 한 부부가 돗자리를 깔고 누워 잠을 자고 있다. 초열대야를 견뎌보려다 결국 무더위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가 바닷가로 나온 것. 이 부부는 다행히 이날 일출이 구름에 가려 햇볕이 뜨겁지 않아 비교적 시원한 바닷바람에 짧은 꿀잠을 잘 수 있었다. 이 부부는 "이제 여름이 막 시작됐는데 서민 입장에서 벌써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 수 없어 밤에는 껐는데 달아오른 도심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아 잠을 자기 어려웠다"고 말했다.해변은 열대야 없어요(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새벽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시민들이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있다. 강릉은 최근 이틀 연속 열대야가 발생한 바 있다. 2025.6.22 yoo21@yna.co.kr 또 다른 부부는 "새벽까지 잠을 설치다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걷는 맨발 걷기를 하기 위해 나왔는데 시원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강릉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웬만한 지역의 최고기온과 비슷한 30.4도.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를 이틀째 기록했다. 강릉을 비롯한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릉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째, 이틀 연속 초열대야가 지속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경포해수욕장에는 동트기 전부터 평소보다 10여 명 많은 20여 명의 시민이 나와 바다 수영을 하며 열대야의 아침을 맞았다.강릉의 잠 못 드는 밤(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9일 강원 강릉지역에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시민들이 안목해변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강릉은 3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밤사이 최저기온도 25도 이상으로 예고됐다. 2025.6.29 yo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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