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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티베트불교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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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마쿠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7-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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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역필라테스 달라이 라마는 90세 생일을 맞아 130세 이상까지 살고 싶다고 말했다. 육신의 나이만이 아닌, 정신적 연령을 포함한 장수일 듯하다. 당장 내일 세상을 떠난다고 해도 40년 뒤에도 향기를 남기는 성인으로서의 130세다. 달라이 라마의 거주지는 다람살라 티베트불교 중앙사원 내 궁전이다. 말이 궁전이지 사방팔방 쇠창살로 둘러싸인 철옹성으로 느껴진다. 중국의 테러를 막기 위한 보호막이다. 중국은 '달라이 라마=국가전복 테러리스트'로 지명수배한 상태다. 철옹성 궁전 입구에는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백 명의 중국 내 티베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중국 공산당은 티베트불교는 물론, 언어와 문화 나아가 티베트 유전자 자체를 백지화하고 있다. 어린이는 집단학교에 수용돼 중국어, 중국역사, 중국노래만 배운다. 부모와의 티베트어 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 세뇌교육 탓이지만, 중국 정부 방침에 반할 경우 무조건 경찰에 고발한다. 그런 탓에 달라이 라마 사진을 보여줘도 누군지조차 모른다. 달라이 라마 후계자 문제는 이 같은 험악한 상황 속에서 맞이할, 티베트 생존과 정체성에 직결된 사안이다. 다람살라 곳곳에는 앳된 얼굴의 소년 포스터가 붙어 있다. 판첸 라마 11세다. 1995년 이후 행방불명이 된 티베트불교 2인자다. 현재 중국 공산당은 '메이드 인 차이나' 성인 판첸 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티베트인들이 보면 '짝퉁 괴뢰'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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