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관련 연구대회와방학이 학기만큼 바쁘지만자발적 왕따인가..진짜 웃기지만 딱 내모습이었다이젠 동료교사라는거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고..장학반을 관리해야하는 나의 업무 (중 하나)요근래 들었던 가장 의미있던 말씀 중 하나는,마치 리액션 좋은 반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그런 마음같던... 그런 좋은 공연..수업연구대회 전국 1등급 받아 해외연수가기바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모임에는 꼭 참여하기!우선 고생한 나에게 토닥토닥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그리고 ️고민하는 순간 순간 -그래도 업무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보고싶어서 욕심인것 같지만 끝까지 완주해보고자 한다해주는게 너무 없어서 미안할 뿐이지만수업을 조금더 유의미하게 바꿔볼 수 없을까?임용 합격한 제자가 너무 감사하다고 보내준오쏘몰교육과정 박람회에서도투표도 하고!동아리친구들과4월, 눈 내린 어느날도 기억에 남는다이 기세를 몰아 방학의 가장 큰 목표는 2kg 더 빼기!그도 그럴것이 매일 학원과 과외 보강이나 결석으로 야자 참여를 못한다는 연락을 받아야 했다...진짜..많은 힐링을 받았다 잘해보자..이번학기 고생한거 싹-다 날아가는 듯 행복했다새로운 업무를 맡아 시작한 2025학년도75명 중 1/3만 메시지 보내도 25개 ㅎㅎ그래도 방학이라는 존재 자체가 주는 여유로움을 즐기며내 역할이라는 생각엔 변함은 없다학교다닐땐 개구장이였는데 부쩍 의젓해지고봉사도 다녀왔다!이것만 보고 학기를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학기 막바지에 가면서 더더욱 느낀건 부딪쳐봤자 나만 손해라는 것.. 내 감정보단 일 자체 + 매끄러운 관계에 조금더 신경쓰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같은 말이라도 조금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여유롭지 못한 내 마음때문에 내 말까지 가시돋게 하진 말자고 6월말경부터 다짐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마음을 바꾸는 순간부터 스트레스도 덜 받기 시작했다.수업 관련 연구대회 하나를 도전한 올해조금 아쉽다.. 물론 내년에 2022 개정 세계시민과 지리가 기다리고 있지만 수능 선택이 아니라는 점이 교과 운영에 큰 변화를 줄 것 같다특히나 계속 교류하면서 배우고 싶은 분들이 생겼다는 건새로 장만한 키보드와 마우스아이들과 이 역사적 순간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도예매 뒤늦게했는데 다행히 혼자가는거라 생각보다 더 좋은 자리 겟해서 너무 좋았다예상하지 못한 일(교통사고)과 병원진료(사고 충격 + 체력 소진이 겹쳤는지..)로 장식을 .... 원래 여름엔 살이 빠지는 편이긴 한데, 5-7월 사이 너무 힘들었던 탓일까 절대 안빠지던 3kg가 확 빠졌다...여유가 없어서 주변 분들과 사담 한번 제대로 나누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 일했다틈틈이 가족과도 함께!야자감독은 주1회 + 다른날에는 비담임 중심으로 야자 감독표 받아 돌리기... 결코 쉽지 않았다 21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언양불고기 식당에서 이틀 째 이어진 단수로 인해 냉면은 주문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써붙여놓았다.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집중호우 뒤 발생한 대형 송수관 파손으로 이틀째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울산 서부권 6개 읍면에서 단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찾아 간 울산 울주군 언양읍 시내에서는 카페와 식당 대부분이 "단수로 인해 영업을 중지한다"라고는 안내문을 내걸고 휴무 중이었다. 여름 특수를 맞은 냉면집과 팥빙수집은 직격탄을 맞았고, 수시로 물이 필요한 미용실과 세차장 등도 일부 문을 닫은 상태였다. 한 카페 주인은 "음료를 만들 수도 없고,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하다 보니 이틀 동안 문을 닫았다"라며 "한 달 임대료만 70만원인데 손해가 크다"라고 하소연했다. 일부 식당은 수돗물이 공급되는 울산 시내에서 물을 길어왔다. B 칼국숫집 주인은 "시내 집에서 열두 말 정도의 물을 담아와 영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21일 단수 조치가 이뤄진 울산 울주군 언양읍 시내의 한 카페가 단수로 인한 휴무를 알리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언양알프스시장 내 한 분식이 주인은 "울주군이 공급해 준 용수를 큰 통에 받아 두었다"라며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지만 설거지까지는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부 상인은 작천정 지역에서 약수를 퍼 와 영업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단수 중임에도 이날 점심시간 손님들이 줄을 선 한 유명 언양불고기 식당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도 생겨났다. 인근의 한 식당 주인은 "우리 집은 국수 삶을 물도 부족한데 어디서 물이 났는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었다"라며 "시나 군의 급수차가 와서 물을 공급했다면 특혜를 준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이 지역 언양불고기 식당들이 모두 정상영업을 한 것은 아니다. 일부 식당은 불고기는 주문받았지만 물이 부족해 후식으로 냉면을 주문받지 못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알프스시장 내 한 식당이 생수 2리터짜리 6병과 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 영업 중이다. 사진=최수상 기자 언양읍뿐만 아니라 삼남읍과 상북면의 식당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지역 산단 직원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양산지역으로 원정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