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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전략 폭격기 B-52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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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7-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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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전략 폭격기 B-52H가 작년 12월 서태평양에서 일본 자위대 소속 F-15 전투기의 호위 속에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미국 상공에서 민간 여객기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부딪힐 뻔한 일이 발생했다.21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노스다코타주의 마이넛공항 상공에서 스카이웨스트 항공기 3788편과 미 공군 B-52 폭격기가 근접하며 충돌할 뻔했다. 스카이웨스트는 델타, 유나이티드 등과 제휴하는 미국 지역 항공사다.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마이넛 공항으로 향하며 착륙을 앞두고 있었다. 착륙을 시도하던 조종사는 갑자기 비행 항로로 들어오는 B-52 폭격기를 발견했고, 이에 급히 비행기의 궤도를 끌어오려 가까스로 충돌을 면했다.스카이웨스트 측은 “관제탑으로부터 공항 접근 허가를 받았지만, 항로에 다른 항공기가 보여 복행(go-around·착륙하지 않고 다시 이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이 조종사의 안내 방송을 촬영한 영상./인스타그램당시 한 승객이 기내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보면 조종사는 승객들에게 급하게 방향을 바꾸는 기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조종사는 “그쪽 항공기는 군용기였고, 우리가 비행하던 속도보다 훨씬 빨랐다. 그래서 그 뒤로 선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깜짝 놀라셨을 텐데 죄송하다. 이런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공군기지는 레이더가 있는데도 아무도 우리에게 ‘B-52가 항로에 있다’는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공군 측도 지난 18일 오후 마이넛 공군기지 소속 B-52 폭격기가 노스다코타주 상공을 비행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공군 측은 당시 B-52 폭격기에 핵무기를 비롯한 폭탄이 실려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미 연방항공청(FAA)도 공식 성명을 통해 “7월 18일 마이넛공항에서 발생한 스카이웨스트 3788편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FAA는 해당 관제 서비스를 담당한 마이넛 관제탑이 연방 직원이 아닌 민간 업체가 운영 중인 관제탑이라고 부연했다.공군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B-52는 같은 날 저녁 노스다코타주립 박람회(North Dakota State Fair)미 공군 전략 폭격기 B-52H가 작년 12월 서태평양에서 일본 자위대 소속 F-15 전투기의 호위 속에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미국 상공에서 민간 여객기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부딪힐 뻔한 일이 발생했다.21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노스다코타주의 마이넛공항 상공에서 스카이웨스트 항공기 3788편과 미 공군 B-52 폭격기가 근접하며 충돌할 뻔했다. 스카이웨스트는 델타, 유나이티드 등과 제휴하는 미국 지역 항공사다.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마이넛 공항으로 향하며 착륙을 앞두고 있었다. 착륙을 시도하던 조종사는 갑자기 비행 항로로 들어오는 B-52 폭격기를 발견했고, 이에 급히 비행기의 궤도를 끌어오려 가까스로 충돌을 면했다.스카이웨스트 측은 “관제탑으로부터 공항 접근 허가를 받았지만, 항로에 다른 항공기가 보여 복행(go-around·착륙하지 않고 다시 이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이 조종사의 안내 방송을 촬영한 영상./인스타그램당시 한 승객이 기내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보면 조종사는 승객들에게 급하게 방향을 바꾸는 기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조종사는 “그쪽 항공기는 군용기였고, 우리가 비행하던 속도보다 훨씬 빨랐다. 그래서 그 뒤로 선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깜짝 놀라셨을 텐데 죄송하다. 이런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공군기지는 레이더가 있는데도 아무도 우리에게 ‘B-52가 항로에 있다’는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공군 측도 지난 18일 오후 마이넛 공군기지 소속 B-52 폭격기가 노스다코타주 상공을 비행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공군 측은 당시 B-52 폭격기에 핵무기를 비롯한 폭탄이 실려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미 연방항공청(FAA)도 공식 성명을 통해 “7월 18일 마이넛공항에서 발생한 스카이웨스트 3788편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FAA는 해당 관제 서비스를 담당한 마이넛 관제탑이 연방 직원이 아닌 민간 업체가 운영 중인 관제탑이라고 부연했다.공군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B-52는 같은 날 저녁 노스다코타주립 박람회(North Dakota State Fair)에서 플라이오버(저공 비행 이벤트)를 수행한 항공기였다고 한다.군용기는 종종 위치를 주변 항공기에 알리는 시스템을 켜지 않고 비행하기 때문에 주변 민간 항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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